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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토치.Torch on 11th Apr 2020
방울 방울 뿌려 주는
옅은 은빛 하늘 구름
여기 저기 창을 열면
촉촉한 바람
나뭇잎 때리며
쏟아져 들어 오고
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
두 팔 벌려 들이 쉬면
투명한 방울에 생기 받아
옅어졌다 진해지고
노랑에 파랑 섞고
파랑에 노랑 섞어
옅은 그린 진한 초록
붉은 빛 녹색까지
끝도 없이 펼쳐지는
초록색 퍼레이드
우리 주님
솜씨 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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